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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쿼터 시간, 2시간 빌려서 12분 뛰고 3분 쉬면 됩니다

풋살 동호회는 보통 구장을 2시간 빌리고, 한 타임 12분 뛰고 3분 쉽니다. 거의 다 이렇게 해요. 공식 풋살은 전·후반 20분이라 쿼터 개념이 없지만 동호회는 이게 국룰이죠. 2시간을 어떻게 나누고, 쿼터랑 키퍼 교대는 어떻게 돌리는지 적었습니다.

·5분 읽기

풋살 모임 잡으면 누가 꼭 물어봐요. "한 쿼터 몇 분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보통 구장 2시간 빌려서 한 타임 12분 뛰고 3분 쉬어요. 거의 다 이렇게 하고, 처음이면 그냥 이대로 하면 됩니다. 무슨 정해진 규칙이 있는 건 아닌데, 다들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굳었더라고요.

공식 풋살엔 원래 쿼터가 없어요

사실 공식 풋살은 쿼터가 아니라 전·후반 각 20분이에요. 그것도 볼 멈추면 시간도 멈추는 진짜 경기 시간이고요. 근데 동호회는 온 사람들이 번갈아 다 뛰어야 하니까 경기를 잘게 끊어서 돌리잖아요. 그러다 자리 잡은 게 12분 뛰고 3분 쉬는 방식입니다.

왜 하필 12분 뛰고 3분 쉬나

12분이 딱 좋아요. 더 짧으면 경기가 붙기도 전에 끝나버리고, 더 길면 후반 가서 다들 퍼집니다. 3분 쉬는 동안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음에 뛸 사람들 교대하면 시간이 얼추 맞고요. 2시간 빌리면 들어가고 나오고 몸 푸는 데 15~20분은 빠지니까, 12분짜리를 예닐곱 번쯤 돌리게 됩니다. 그래서 누가 "풋살 쿼터 몇 분?" 물으면 저는 그냥 12분이라고 해요.

사람 많은 날은 좀 줄여요

12분이 기본인데, 사람이 너무 많이 오면 한 타임을 10분쯤으로 줄입니다. 그래야 다들 한 번이라도 더 뛰니까요. 반대로 인원이 적고 다들 쌩쌩하면 15분까지 늘려도 되고요. 쉬는 시간은 그냥 3분 둬요. 더 길어지면 몸이 식어서 다시 뛸 때 뻑뻑하더라고요.

2시간에 3파전 돌릴 때

사람이 많아서 세 팀으로 돌리는 날도 있죠. 2시간이면 준비하고 정리하는 거 빼고 한 시간 반쯤 뛰는데, 12분 뛰고 3분 쉬는 식으로 끊으면 한 팀이 쉴 때 다음 팀이 들어가서 골고루 뜁니다. 한 팀이 연달아 두 번 안 뛰게 순서만 미리 정해두면 돼요. 팀 나누는 것부터 막막하면 풋살 3·4파전 팀 나누기 글을 먼저 보셔도 좋아요.

정작 골치는 시간이 아니라 누가 뛰고 누가 키퍼냐예요

시간은 12분 3분으로 정하면 끝인데, 진짜 귀찮은 건 매 타임 누가 뛰고 누가 쉬는지, 키퍼는 누가 보는지 챙기는 거예요. 머릿속으로 돌리다 보면 꼭 누구는 계속 뛰고 누구는 계속 벤치에 앉아 있고, 키퍼는 서로 안 하려고 하고요. 쉬는 3분마다 "이번엔 네가 봐라" 실랑이가 납니다.

저는 그게 귀찮아서 앱을 직접 만들었어요. PitchMaster(무료)인데, 타임 수만 정하면 출전이랑 휴식을 알아서 골고루 돌려주고, 고정 키퍼가 없으면 순번도 룰렛으로 정해줍니다. 키퍼 실랑이 없어진 게 제일 편하더라고요. 짜놓은 라인업은 캡처해서 단톡방에 바로 올리고요.

그래서 결론

풋살 쿼터 시간 고민되면 그냥 2시간 빌려서 12분 뛰고 3분 쉬세요. 거의 다 이렇게 하고 실패가 없습니다. 사람 많을 때만 10분으로 줄이면 되고요. 시간보다 귀찮은 출전·키퍼 교대는 앱한테 맡기고, 우린 공만 차면 됩니다. 출석자만 고르면 포메이션이랑 포지션까지 자동으로 짜는 법은 라인업·포지션 자동으로 짜는 법에 이어서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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