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날 밤마다 똑같아요. 오늘 몇 명 오지, 누구를 어디 세우지, 쿼터마다 누가 쉬지. 출석은 받아놨는데 막상 라인업 짜는 데서 또 시간이 갑니다. 종이에 적었다 지웠다 하다가 한 명 빠진 걸 뒤늦게 보고 다시 짜고요. 매주 이걸 반복하다 지쳐서 결국 앱으로 넘어간 얘길 적어볼게요. 자체전으로 팀 나눠서 하시면 풋살 자체전 라인업 짜는 법도 같이 보면 좋아요.
손으로 짜면 꼭 여기서 막혀요
일단 누가 오는지부터 흐릿해요. 단톡방 투표 보고 머릿속으로 세는데 막판에 한두 명 바뀌면 또 처음부터고요. 포지션도 자꾸 겹치거나 비어요. 공격수만 잔뜩에 수비는 한 명, 이런 식이요. 종이로는 전체 균형이 한눈에 안 들어와요. 특히 풋살은 여섯 명이라 한 자리만 어긋나도 티가 확 납니다. 쿼터 교대도 자꾸 빠뜨려요. 누가 쉬었는지 헷갈려서 특정 사람만 계속 뛰면 꼭 말 나오죠. 거기다 처음 그 자리 맡은 사람은 "여기서 뭐 해요?" 물어보는데, 매번 말로 설명하기도 번거롭고요.
짜는 순서는 사실 단순해요
출석 확정하고, 포메이션 고르고(축구면 4-4-2 같은 거, 풋살은 인원 맞춰서), 포지션 앉히고, 쿼터 교대 정하고. 순서 자체는 이게 다예요. 문제는 포지션 앉히고 쿼터 교대 정하는 데서 매주 시간이 녹는다는 거죠.
그래서 앱으로 자동으로 짜요
직접 만들어 쓰는 PitchMaster(무료)가 이 부분을 자동으로 해줘요. 참석 투표에서 온다고 한 사람만 그대로 가져와서, 고른 포메이션 자리에 알아서 앉혀줍니다. 실력이랑 선호 포지션까지 봐서 한쪽에 안 쏠리게요. 쿼터 교대도 자동으로 돌려주니까 특정 사람만 계속 뛰는 일이 없어지고, 풋살은 키퍼 순번까지 정해줘요. 자동으로 짠 다음 전술판에서 손으로 살짝 옮기면 끝이라, 캡처해서 단톡방에 바로 올립니다. "축구 포지션 짜는 앱" 찾으셨으면 이 자동 편성이 핵심이에요.
포지션 역할도 앱이 알려줘요
"풋살 여섯 명 포지션 뭐뭐예요", "중앙 수비 뭐 해요" 이런 거 매번 설명하기 힘들었는데, 라인업 짜면 포지션별로 뭘 해야 하는지 쿼터마다 보여줘요. 축구 11인제든 풋살 5·6인제든 다 되고요. 각자 자기 자리 역할을 앱에서 보면 되니까 제가 일일이 말 안 해도 됩니다.
축구랑 풋살은 좀 달라요
축구 11인제는 4-4-2, 4-3-3 같은 정식 포메이션에 열한 자리 채우는 게 핵심이고, 풋살은 여섯 명(필드 다섯 + 키퍼)이라 한 자리 균형이 더 중요하고 쿼터·키퍼 교대가 운영의 절반이에요. 둘 다 같은 앱에서 종목만 고르면 거기 맞게 나옵니다.
돈 드나요?
안 들어요. 라인업 자동 편성이든 전술판이든 포지션 역할이든 다 무료예요.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되고, 안드로이드 앱도 있고요.
그래서 결론
손으로 한두 번은 괜찮아요. 근데 매주 하면 운영자만 지칩니다. 출석자만 고르면 포메이션·포지션· 쿼터 교대까지 한 번에 끝나니까, 남는 시간은 경기에 쓰세요. 자체전처럼 팀을 나눠서 하면 풋살 자체전 라인업 짜는 법을, 전술판이 더 궁금하면 무료 풋살 전술판 앱 비교를, 인원 많아서 팀부터 나눠야 하면 풋살 3·4파전 팀 나누기를 같이 보면 좋아요.